편하게 앉기





이번에 연락이 온 고객님은 공방에서 직접 만든 책상과 의자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책상을 만들때 서랍을 너무 두껍게 만들어서 
의자에 앉으면 허벅지가 닿아서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의자의 등받이가 흔들거리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인력사무소에 도움을 요청 하셨습니다.

일단 고객님의 집에 방문해 의자에 앉아보니 정말 허벅지가 꽉 끼더군요.
책상 다리를 올리자니 가지고 있는 도구와 나무로는 힘들것 같아서
의자 다리를 자르기로 했습니다.





의자 다리를 자르기 전에 먼저 흔들거림을 잡기 위해
구멍을 뚫고 나사로 단단히 고정을 해 줍니다.




그리고 뒤집어서 밑에를 보니 흔들릴만 했습니다.
다리와 다리 사이를 고정해주는 자재를 부착하지 않으셨던 겁니다.
그래서 본드를 발라 나사로 튼튼히 고정해 주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밝은색 나무를 4곳에 대주어야 구조상 흔들거리지 않습니다. 












4곳 모두 단단히 고정을 해줍니다.




단단히 고정을 하고 이제는 드디어 다리를 자를 차례.
직각으로 잘 자르기 위해 직각으로 된 부자재를 이용해 슬근슬근 톱질을 해 줍니다.







4개의 다리를 모두 자르고 자른 면을 사포로 부드럽게 다듬어 줍니다.





이제 허벅지가 닿지 않고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건 덤.

화장실 앞에 압정으로 고정해 놓은 커텐이 있는데,
압정이 잘 빠져서 커텐이 떨어진다고 나사로 고정해 달라고 하셔서
순식간에 나사로 고정해 드렸습니다.















- 상가로 돌아 오는 길엔 버스에서 살짝 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