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이지만, 선샤인





어느 날 선샤인의 사장님이 자리를 비워야 할 일이 생겨서 
일 손이 부족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인력사무소에 도움을 요청 하셨고,
중학교 때 어머니의 치킨 집에서 치킨과 무를 날라 본 경험을 
떠올리며 선샤인으로 갔습니다. 
(선샤인은 상수역 근처 레게 치킨 2층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도 길종상가 실제상가 오픈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사장님, 포스터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있을 자리 입니다.






앉아 있다가 손님이 오면 바로 앞에 있는 카운터로 다가가서 서빙 할 준비를 합니다.



준비된 새우깡을 그릇에 담아 드리고, 리필 해주는 일도 제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준비가 완료되면 쟁반을 들고 손님이 계신 테이블로 갖다 드립니다.
넘어지거나 쏟지 않게 조심조심, 천천히 갑니다.




갔다 드리고 돌아 오는데 이곳에도 길종상가 포스터가 보이네요!



그리고 화장실에도 다른 포스터들과 함께 붙어 있는 걸 보니 일 할 맛이 납니다.



이제 일찍 오신 손님들이 하나 둘씩 집으로 돌아가고, 빈잔은 카운터로 돌아 옵니다.



이제는 테이블을 치울 차례입니다.






테이블에 있던 것들을 쟁반에 옮겨 카운터로 갔다드리고



행주를 들고 와서 테이블을 깨끗이 닦아 다음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다시 깨끗해졌네요!



이 날은 단체 손님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그래도 치우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아까와 똑같이 쟁반에 담고 


갔다 드리고


행주로 깨끗이 닦고 의자도 정리 합니다.



이번엔 안쪽에 있는 방으로 갑니다.







이제 마감 시간이 다가와서 모든걸 정리하고 바닥도 한번 쓸어 줍니다.



무사히 마감을 마치고 오늘의 일당도 받았습니다.
단골 손님께서 고생한다며 맛있는 맥주도 사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인데, 참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밖에 있는 문도 닫고 간판과 인사를 나눕니다.




*그 후에도 한번 더 일하러 갔었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편하게 또 불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