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역 서울 284 개관전 <오래된 미래> '대합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결과물입니다.






구 서울역사를 복원하면서 나온 각종 자재를 가지고 여러 사람이 다양한 것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먼저 창고에서 꺼낸 여러 자재들을 펼쳐놓고 
각자 쓰고 싶은 것들을 골랐는데, 
저는 창틀과 철로 된 집기들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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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른 것들을 다 쓰지는 않았습니다.



용달차에 싣고 서울역에서 이태원 작업실로 향합니다.




이 창틀을 처음 보자마자 유리를 여러색의 아크릴판으로 교체해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느낌이 나게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창틀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첨탑의 창틀을 교체해서 나온 것입니다.)




- 유리를 아크릴판으로 교체하는 과정

















2개의 창틀 유리를 반투명한 여러색의 아크릴판으로 교체하고 
그 사이를 연결해주자 
자연스럽게 빛이 나는 책장이 되었습니다. 

창 밖으로 이 창틀이 원래 달려있던 첨탑이 보입니다.

 + 창틀 밖으로 나온 3개의 V자형 선반은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지는 밀당 형식입니다.


































































* 전시가 끝나고 이 책장은 '문화역 서울 284' 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용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