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종직업학교 첫번째 시간, <꿩을 잡지 못하는 삵은 꿩을 잡을수가 없다.>


















길종직업학교 첫번째 시간, <꿩을 잡지 못하는 삵은 꿩을 잡을수가 없다.>

삵은 꿩을 잡지 못한다.삵은 드러누워 꿩을 잡지 못한다는 것을 되뇌이고 있다.잡지 못한다.
잡지 못한다.
잡지 못한다.
삵은 꿩을 잡지 못할 것이다.

-2003년 11월 송화백


길종상가에서 주최하는 길종직업학교의 첫번째 시간은 
판다 화랑 전속작가로 활동중인 송화백님과 함께 합니다.
<꿩을 잡지 못하는 삵은 꿩을 잡을수가 없다.>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간은 송화백님이 2003년 11월 추악산에서 기거하며 쓴 시 한구절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삵은 왜 꿩을 잡을 수 없을까요?
그냥 놓아준건 아닐까요?
왜 삵은 드러누워 어울리지 않는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이번 기회에 송화백님과 함께 삵 또는 꿩이 되어 길종상가 주변을 맴돌며 그 아른거림을 잡아 보았으면 합니다.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길종직업학교만의 "수료증"을 증정 합니다.
("삵"은 꿩은 물론 알도 획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시: 2012년 5월 19일, 20일 15:00부터
-수강 인원: 하루에 15명씩 선착순으로 배정.

-시간표
14:50까지 길종상가 실제상가에 집합.
1교시(15:00~15:30) : 수업 내용 소개 및 인사.

2교시(15:30~17:00) : 장소를 야외로 이동, 송화백과 박가공의 인솔 아래 장소를 이동해 가며 수업 진행.

3교시(17:00~18:00) : 상가로 돌아온 뒤 휴식 후 야외에서 수업한 내용을 정리하고 작품 완성.

4교시(18:00~18:30) : 완성된 작품 자랑 및 발표 후 수료증 증정.


<수업 진행료>
-수업 진행료는 수업에 필요한 재료 구입과 다음 길종직업학교 운영을 위해 쓰입니다.























오늘의 일정을 알려주는 "그림나들이 여정표"

날이 맑은 주말에 진행된 수업은 "아가놀이방" 의 흔적을 되짚는 것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수업에 참가할 인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수업의 소개가 이어집니다.






















오늘 수업의 주최자인 송화백님의 간략한 인사.




















자, 이제 모두 함께 그림나들이, 출발!

















































































아가 놀이방의 첫번째 표식 발견.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광고전단앞에서 그 주변경관을 각자가 느끼는 바 대로 스케치 해보도록 합니다.


















나들이의 사작을 반겨주는 강아지.






















자, 각자 주어진 색의 도구들로 스케치를 합니다.









































스케치를 마치고 다음장소로 이동.























다음장소의 표식 앞에서 다시 스케치.






















"안녕하세요."




































































각자의 감흥을 뒤로 하고 다음장소로~























내리는 햇볕을 피해 나무그늘 아래서 자유시간.














































재미나게 오목을 두는 이도 있고,























서로를 그리는 이도 있고,























할머니와 아이들도 있고,
























































































































다음 장소는 행운 마트에서.























각자 주어진 시간내에 스케치 시작.






















































냉장두유가 2개에 2,780원이 었군요.

























그러고 보니, 화구상자 또한 행운이네요.



















































다음장소는 "아가놀이방"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을지 혹은 아닌지도 모르는 광고전단의 그 아가 놀이방에서 각자의 감흥을 스케치를 합니다. 














































허허, ^^;;




























































































마지막 장소로 인근의 한강변으로 이동.


























































자유롭게, 여유롭게 



























































































오늘의 나들이 스케치는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길종상가로 돌아가기 위해 마을버스를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상가에 도착후 잠시 휴식시간.

나들이에 허기진 분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토스트와 음료를 준비 해두었구요.





























자, 그럼 나들이의 감흥을 바탕으로 각자가 한폭의 그림을 완성해 봅시다!


























여러 재료를 오리고,

























붙이고,






















































완성된 그림을 서로 발표해 봅니다.

첫번쨰로 송화백님.

제목은 " 박형사의 아들은 " 이라고 합니다.
























다음분의 작품발표가 이어지고,























각자의 작업에 이입되어 재미난 이야기들을 해주셨구요.









































































이분은 이야기들이 튀어 나왔습니다.


























































작품발표를 마치고 오늘 시간을 재미있게 마치신 모두에게 수료증을 증정합니다.






























































수료증 증정을 끝으로 오늘의 나들이는 끝이 납니다.







































































수업에 참여하신 분들과 송화백님 모두 이제 각자의 생활로 돌아 갑니다.


















'"오늘의 경험이 모두에게 흥겨운 쉼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만났던 여러분 모두 반갑고 감사합니다. 
  가벼운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송화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