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함






길종상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엔트로피 커피'에서 테이블을 만들어 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테이블의 용도는 바리스타가 서서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릴 수 있게 높으면서도,
손님들이 바처럼 주변에 둘러 앉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수납 가능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크기의 높이가 다른 상판을 이용해 
손님과 바리스타 모두가 만족하는 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색상과 모양은 '엔트로피 커피'의 로고인 남색의 토성 모양을 떠올리며
남색의 우주선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우주 전함이라고 제목을 지으니 애니메이션 '무책임 함장 테일러'가 생각이 나네요.
(우주 전함 야마토의 하록 선장, 나디아의 네모 선장도 함께)